나는 늑대인간이다. 그리고, 내 남자친구는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. 🐶🐾
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.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.
이 글은 어떤 새로운 미학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. 그런 거대한 작업을 할 정도의 통찰력을 나는 가지기엔 나는 아직 어리다. 그러나 오히려 나는 오랜 기간동안 실패를 거듭해왔던 본질주의적 시도에의 회귀를 통해 예술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려는 위험천만한 과정을 답습하고자 한다. 그러나 그러한 과정의 답습이 ‘필요’하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...
이 글의 목적은 예술 작품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규명하는 것이다. 이를 위하여 나는 다소 직관적인 문제 상황을 가정하는 것으로부터 논의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. 1. 선택 문제 위 사진에 나온 작품의 제목은 “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(About things you can throw away)”이다. 왼쪽은 설치 직후의 모습이고, ...
가끔은 헷갈린다. 어쩌다 이 지경까지 걸어 들어와 버린건지. 사실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예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늘 없었다. 하고는 싶었지만 막상 무서운 것. 얼떨결에 음악을 시작했을 때도 그게 늘 두려웠다. 그래서? 내가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만큼의 재능을 가지고는 있는 것일까? 내가 두려운 것은 늘, 생존에 관한 문제들이었다. 무턱대고 사진을 하겠다고 ...
앞서 말했듯 나는 늘 흔들린다. 나의 시야는 늘 무언가에 가려져 있다. 이것은 아마 무지에서 비롯된 두려움이리라. 나는 단 한번도 이러한 부류의 예술계에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고, 발을 들여놓았으며, 그러나 이 길을 계속해서 걸으리라 확신하지 못한다. 그렇기에 늘 단언할 수 없고, 늘 흔들린다. 예술을 대하는 태도 역시 같다. 나는 사진을 찍는다. 또 글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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